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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유망투자기업 투자상담 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우시(无锡)와 베이징(北京) 지역의 e-모빌리티·이차전지 분야 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우시는 전기자전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주요 생산기지로써 대표단은 중국 내 대표 전기자전거 기업인 야디(YADEA), 보도(BODO)를 방문하여 한국의 자유무역지역과 FTA를 활용한 제조 수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뒤이어 이차전지 셀제조 기업인 LD그룹을 방문하여 한국의 ESS용 LFP 배터리 셀 수요와 ESS 수출 제조 기지로서 광양만권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하였다. 22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민메탈스그룹과 중국 ESS 협회 방문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민메탈스그룹은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으로 금속가공 및 소재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이차전지산업으로 전환 중인 광양만권에 대한 소개와 포스코HY클린메탈, 나라다에너지 등 이차전지분야 한중 합자 투자사례를 언급하며, 리튬인산철(LFP) 소재분야 광양만권 투자를 제안하였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소재 및 셀 제조기업 유치로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완성과 지속 성장 중인 글로벌 ESS 시장을 선점하고, 전방산업으로 확장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이번 활동이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3.11.23.경남교육청, 자원봉사자에게 자긍심 고취, 동기 부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22일 교육정보원 4층 종합강의실에서 도내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위(Wee)클래스와 위(Wee)센터 교직원, 교장?교감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우수 상담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고 적극적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역별 운영 결과 보고, 우수 상담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운영 결과 보고에서는 한 해 동안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지역별로 진행했던 보수 교육을 소개하고 참신하고 유익한 상담 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우수 상담 사례 발표는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에게 소통과 화합, 공유의 장이 됐다. 앞으로 경남교육청은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학교 현장을 생각하는 건전한 교육공동체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하다”라면서 “자살·자해 등 정신 건강이 어느 때보다 염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고 어루만져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3.11.22.2023 경남영화아카데미 수료작 시사회 개최
오는 22일 진주 롯데시네마 엠비씨네에서 수료식과 함께 진행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오는 22일 저녁 7시,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수료작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영화아카데미는 도내 신진 영화인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영화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시나리오, 연출, 촬영 제작 총 4개 과정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7월부터 8월까지의 전공별 기초ㆍ심화교육을 토대로 9월부터 10월까지는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제작 워크숍에 참여했다. 수강생의 시나리오 피칭을 통해 3개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수강생들이 감독, 조감독, 촬영, 프로듀서 등 각자 역할을 맡아 3개 팀을 이뤄 단편 극영화 한 편씩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는 영화 전문가들의 사전 멘토링과 현장 멘토링도 제공되었다. 이렇게 제작한 수료작은 <가만히 눈을 감고>(감독 김관욱), <강냉이 깨물던 날>(감독 진혜린), <순간! 화원>(감독 이용준) 총 3편이다. <가만히 눈을 감고>는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과의 두 번째 이별 담아낸 이야기로, 청음샵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강냉이 깨물던 날>은 고등학생인 두 주인공이 거짓으로 한 사람을 지켜내는 연대기를 다뤘다. <순간! 화원>은 주인공이 직업전문학교에서 한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세 편 모두 경남에서 주요 촬영을 진행했다. 아카데미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부산과 광주의 영화산업 시설, 영화제 현장 견학을 통해 영화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혔고, 교류 프로그램 ‘사람책’으로 도내외의 선배 영화인들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할 수 있었다. 또, 2회의 특강으로 평소 쉽게 만나기 힘든 영화계 유명인사를 만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화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은교> 이상현 PD의 프로듀서 특강과 <나의 첫 영화> 부지영・임오정 감독 편을 진행해 현직 영화인의 생생한 영화경험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올해 경남영화아카데미는 이러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수 전공자를 포함한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수료식 및 시사회는 22일 저녁 7시 진주 롯데시네마 엠비씨네 2관에서 개최하며, 수료식 이후 3편의 수료작 시사회가 이어진다. 영화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운영사무국 055-748-7306)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경남영화아카데미는 2022년까지 총 28명의 청년 영화인을 배출하고 이들이 직접 제작한 6편의 영화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23.11.21.경남교육청, 교육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공감 대토론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월) 오후 2시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공감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공동체가 교권과 학생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했으며 1차 토론은 학생과 교사, 12월 2차 토론은 학부모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75명, 교원 75명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그룹 18개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전체 토론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행복한가?’라는 소주제로 ‘나의 학교생활은 행복한지,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학교가 행복한 학교인지’ 등 먼저 학교 현황을 돌아보았다. 이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한 학습권, 수업권 보장에 대한 학생, 교사의 생각을 알아보고 서로의 입장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했다. 모둠 토론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학교문화, 교육과정, 생활지도, 구성원들의 관계 등 여러 영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석한 삼랑진고 김동욱 학생은 “여러 학생과 선생님의 생각을 다양하게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 학생, 선생님이 다 같이 한 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배려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 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를 자율, 소통, 책임 등의 가치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라면서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3.11.20.학교 운영협의회 규정 제정, 2024학년도 활용 방안 논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1693.84㎡)은 통영시와 협약하여 지난 2010년 학교 신설 시 학교 터에 설치되었다.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에는 통영시립도서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습실, 미디어실 등을 설치·운영하고 학생과 지역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6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가 제정·시행되면서, 경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자체가 소통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체 운영 계획을 수립ㆍ시행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운영협의체에는 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통영시, 통영교육지원청에서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자체 규정을 제정하여 연 2회의 정기 회의와 수시 회의를 열기로 하였다. 이 밖에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립하면서 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과 후 활동을 기획하기로 하였다. 운영협의회에 참석한 통영시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학생들이 좀 더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면서 “학생이 사용하는 시간을 좀 더 면밀하게 협의하여 학생 이용율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류해숙 단장은 “소중한 첫걸음을 뗀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인구 소멸 시대에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학교복합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23.11.17.